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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 관리자
  • 17-08-16 09:40:24
  • 조회 :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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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에 하나라는 
요로결석의 정의와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칼슘, 인산염, 요산 등의 물질이 뭉쳐서 결정을 이룬 것이 결석이고, 

이 결석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관에 걸리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요로결석이라 합니다.

결석이 요관 내의 소변의 흐름을 방해 하게 되고, 

그 결과,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고 

신장 안에 그대로 고이게 되는데, 이것이 신장의 팽창과 요로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구역,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게 되는데, 

소변이 농축되면 결정이 쉽게 생성되어 요로결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3 의 합성이 증가되어 

소변 내 칼슘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서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되면 그냥 방치하게 되지 않나요?

 

결석이 신장 안에서 형성되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결석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결석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반복적인 감염이나 혈뇨를 일으킬 수 있으며, 요관으로 떨어져 내려오는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결석이 발견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대체로 3~4mm 정도의 크기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을 때 자연배출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드물게 3mm 이하의 결석이 자연배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결석의 위치, 개수, 신장 및 요관이 부어오른 정도에 따라 

초음파를 이용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한다거나, 수술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요로결석, 정말 아프다고들 하죠. 애초에 결석이 생기지 않는게 가장 좋을텐데,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하루에 약 2L정도 물을 마시는게 좋은데 이는 약 10-12잔에 해당합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여야하는데 젓갈류, 짠 국물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찌개나 국은 건더기는 드시고 국물은 남기는 식으로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칼슘 섭취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칼슘 섭취는 제한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로결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1년에 약 7%씩 재발율이 증가하며, 10년 이내에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요로결석을 겪은 분들은 현재 생활습관을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임을 아셔야하며, 더욱 더 예방에 만전을 기하셔야 합니다.

 

 

여름에 커피나, 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요로결석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알콜에는 기본적으로 이뇨작용이 있고, 특히 맥주에는 수분이 많아 요로결석에 맥주가 좋다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의 이뇨작용 후에는 반드시 탈수현상이 따르는데다, 

알콜의 섭취로 인해 새로운 결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맥주는 좋은 예방법이 아닙니다.

 

 

요로결석 환자를 보면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데, 그 이유가 뭔가요?

 

남성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로결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남성호르몬이 옥살산의 대사에 관여하여 소변 중에 옥살산의 배출을 촉진시켜 
결석의 구성성분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전의 소아에서는 남녀의 요로결석 발생비율이 비슷합니다.

 

- 좋은병원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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