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환자실 연로하신 아버지 면회를 남동생과 같이 갔었는데 남동생이 감동받았다며 얘기하는 사연을 올립니다..16세 학생이 너무 슬프게 울고 있길래 물어보니 아버지가 되출혈로 중환자실있는데 가족이 16세 남학생과 단둘이뿐인데 뇌출혈로 위독한 아버지를보고 슬프게 울고있어서 달래주고있는데 중환자실에서 나온 고참 간호사님이 남학생을 손잡고 간호사 이전에 엄마나 이모처럼 남학생을 감싸조ㅡ고 점심 먹으로 가자며 따뜻하게 보듬는 모습에 저희 남동생이 감동받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답니다..좋은요즘 의료 파행으로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들 다들 지치고 힘겨운 시기에 고된 간호일로 힘드실텐데 간호사이기전에 엄마의 따뜻한 온정을 환자의 가족에게 보여주신모습 잊지못할겁니다..중환자실 간호사님들 의사선생님들 너무 고맙고 또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환자들을 외면 않고 지켜주시
않고 환자들을지켜주시는 좋은삼선병원 의료진들 행복하시라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