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은
생각지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긴장 상태를 유지한 채
긴박한 상황, 낮선 환경인 병원을 들어서게 된다.
저도 그럴것이 급작스런 사고로,
한껏 날이 선 채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장기 입원에 따른 부족한 것들에 대한 불편함도 많았고,
의료진, 간호사,간병인, 심지어 주차요원들에게 까지도
뭔지 모를 을의 입장에서 한껏 움츠린 채,
습관적으로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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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입퇴원, 통원 등을 반복하며,
1층 입/퇴원 창구 홍성희님을 알게 되었고
#재차 반복되는 질문등에 자칫 귀찮을 수도 있었을거라
심히 짐작되어지나, 얼굴 찌뿌리는 법이 없고.
#전화문의 시 일부러 그 분을 찾은 것도
아닌데 항상 전화는 그 분이 받으시고요.
#업무중에도 창구 전반을 살피시는 것은 물론,
평온하고 온화한 미소 또한 잃지 않으시고,
#일관 된 전화응대 및 창구응대 등,
1층 데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노련미와,
가끔 직원들 등을 토닥여 주는 자상한 모습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신뢰 있는 직원입니다.
거듭 말해도 부족한 진심이라..
어떤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마음에 치유를
1층 홍성희님을 통해 받았으며,
삼정병원의 좋은 기운을 주는 대표 이미지.
얼굴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
제가 홍성희님께 느낀 따뜻한 마음을
다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