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이 15일 좋은강안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사)부산광역시 생활폐기물협회(협회장 홍성표)와 의료서비스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감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 ▷특수검진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협회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표 협회장은 “협회 직원들과 가족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은성의료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구성원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활폐기물협회 홍성표 협회장, 김복 수석부회장,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회장, 문나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1978년 구정회 정형외과와 문화숙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한 은성의료재단에는 현재 5개의 종합병원(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울산)·선린(포항))과 6개의 요양병원(좋은애인·연인(밀양 삼랑진)·리버뷰·선린(포항)·부산·주례) 등 모두 11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3100여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47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