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조심스럽게 치료를 도와 주시고
손을 다치신 와중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친절히 돌봐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많이 느꼈고 영상 촬영을 위해 이동 시 제가 거동이 불편해서
베드를 끌고 가는데 제가 무게가 많이 나가는편인데도 흔들리지 않게
부딪히지 않게 엄청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부정적인 말을 혼자 내뱉기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아니라고 괜찮아질거라고 또 엄청 긍정적인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누군가를 케어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하루에 만나게 되는 환자 수가 얼마나 많으신지 짐작은 안 가지만
장수희 선생님은 누구한테든지 좋은 영향력을 전해 주실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신
장수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