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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편지

    환우들에게 따스한 눈빛과 따스한 말 12병동 간호사 감사합니다.

    • 정서린
    • 23-05-16 14:42:32
    • 조회 : 939


    좋은삼선병원 의료진 분들의 따스한 눈빛과 따스한 말,

    좋은삼선병원 12병동 간호사 선생님 모두 환자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늘 힘쓰시는 노고가 담긴 손,

    덕분에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약 일주일이었던 제 생애 첫 입원생활을 두려움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할 나위 없이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시작해 무사히 퇴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환자와 의료진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지만, 어른으로서 이제 막 사회인이 된 저에게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증상의 호전에 만전을 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료진이라는 자리에서 불철주야 성실히 임해주시고 있는 모습에서 저도 제 본분인 학생이라는 자리에 걸맞게 맡은 바 성실히 임해야겠다고 깨닫게 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함이 퇴원 후에도 잊히지 않아 다소 급박하게 그림과 글 몇 자 남깁니다. 너무 정이 들어서 퇴원하는 길이 시원섭섭합니다. 수많은 인연 중 입원 기간 동안 만난 이 이연이 더없이 소중한 인연이 되어 기쁘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병동 막내환자였던 정서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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